갈남항 어촌체험마을
갈남항 스노클링 명소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같이 놀기 좋은 해변
2025년에 다시 가 본 역시 스노클링 핫 스팟 갈남항
갈남항 갈남어촌체험마을
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99-20
주차 : 무료(성수기때는 주차공간 매우 부족해요. 일찍 도착하셔야만 해요.)
스노클링 명소는 갈남항 주차장에 도착해서 샤워장을 찾으세요. 왼쪽으로 도로가 있어요. 그 길로 조금만 가면 바로 바위가 많은 해변이 나와요. 바로 그 곳이 스노클링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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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도 잠시 들러봤지만, 2025년에 또 다시 한번 들러봤는데요. 2022년과는 완전 딴판이 되어 있었어요. 장호항보다 이곳이 훨씬 사람이 더 많습니다. 해마다 더 유명해져 인파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려면 늦어도 8시까지는 와야 그나마 자리가 아주 쪼금 있을 거에요.
9시쯤에 도착하시면 주차장은 이미 만차일 거고 갈남항 들어가기 전 큰 도롯가에 주차를 하셔야 하고, 이 곳 또한 성수기에는 주차할 곳도 거의 없을 거에요.
그 정도로 이미 갈남항은 유명해져서 장호항과는 비교조차 불가할 정도로 바뀌었어요.
도롯가에 수많은 차량이 주차 되어 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반대편의 경우는 도롯가에 아예 끝이 없을 정도로 주차가 되어 있었어요. 엄청 유명해 졌군요. 갈남항!!!
2022년 제가 들렀을 때에는 갈남항은 장호항에 자리가 없을 경우에 가는 그런 스노클링 대체 장소였어요. 근데 그 이후와 2025년엔 확실히 갈남항이 압도적으로 인파가 더 많아졌어요.
스노클링하기엔 정말 제격인 곳이죠. 다만, 삼척은 바닷물이 어느 곳이나 다 차가운 편이에요. 그래서 기온이 30도를 웃돌 때 가는 게 훨씬 수월하게 바다를 잘 즐길 수 있을 거에요.
바다가 그나마 수온이 높은 곳은 양양 부근입니다. 참고하세요.
여름철 기온은 대체적으로 날씨예보가 대부분 틀려요. 비가 오거나 이런 부분도 너무 믿을 필요는 없어요. 틀릴 경우가 많으니깐요. 다만,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할때만 예보가 비슷하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제가 2025년 8월16일에 갈남항을 찾았을 때에는 기온예보가 26도밖에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29도가 넘는 찜통더위를 기록했어요. 이처럼 예보는 그저 예보일 뿐이에요. 특히 바닷가 예보는 더 틀리는 것 같더라구요.
사진을 보시면 주차장을 기점으로 왼쪽이 스노클링명소이고, 오른쪽도 스노클링,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예전에는 오른쪽 해변에 냄새가 좀 심했지만, 2025년엔 정화작업을 했는지 냄새가 전혀 없었어요.
이곳의 수온은 덜 차갑습니다. 방파제로 막혀있어서 파도도 거의 없어요.
주차장에 도착해서 오른쪽 해변은 좀 냄새가 나긴 하지만, 스노클링 및 투명카누를 탈 수 있는 해변이 있어요. 이곳의 장점은 파도 칠 때에도 파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요. 방파제가 양쪽으로 막고 있어서 개장 전 후 모두 해수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약간의 냄새가 나는 점 이 부분만 보완이 되면, 기상이 안좋더라도 훨씬 더 유리하겠네요.<---2025년엔 이 점이 완전 보완이 되었네요.

방파제 쪽에 둘러쌓인 이쪽은 개장 후에는 이렇게 파라솔도 쳐져 있고, 해수욕 및 투명카누, 스노클링이 가능해요.
개장전에도 해수욕을 많이들 즐기는 곳이에요.

개장시기에는 대여비용을 받고 있어요. 파라솔테이블 30,000원 / 파라솔 10,000원 / 스노클링 11,000원 / 구명조끼 5,000원 등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건 대여요금이기 때문에 장비가 있으시면 무료입니다.
이 정도의 요금이면 타 해변에 비해 매우 저렴한 요금이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모든 장비가 있더라도 주변상가에서 조금이라도 음식이든, 치킨배달이든 구매하여 지역상권을 살려주시는 것도 코시국에 엄청난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럼 이제 스노클링 명소로 가봐야 겠지요~샤워장쪽의 해변으로 가시면 바로 근처입니다~ 수심이 얕은 곳이라 아이들도 놀기 좋아요. 물론 더 멀리 들어가면 꽤나 깊은 곳들이 많아요. 저는 이 당시에는 수영을 아예 할 줄 몰라서 절대로 깊은 곳에는 안갔는데요. 대부분 깊은 곳에서 많이 즐기시더라구요. 그쪽에서 스노클링을 하면, 불가사리, 큰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노클링명소이기 때문에 스노클링 마스크는 필수~개장전, 폐장 후엔 그늘막, 파라솔, 의자가 있으시면, 준비해 가세요~물론 개장 전에는 파라솔 등은 근처 가게에서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개장 후에는 정상적으로 파라솔 대여 비용을 받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대여하고 옆에 개인 그늘막을 치면 될 것 같네요.
성수기에는 샤워장을 운영하지만, 7월 초까지는 비수기라서 샤워장을 운영하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주변 민박집에서 4,000원의 금액을 내고 샤워하시면 돼요. 대략 3곳의 민박집에서 유료로 온수 샤워를 하실 수 있어요.
2025년의 풍경이에요.
이쪽은 그나마 인파가 덜하네요. 그렇더라도 10시도 안 된 시점인데 이미 파라솔 대여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려들었어요.
2025년 8월기준
테이블세트 4만원
평상대여 4만원
카누, 가약60분 22,000원
스노클링장비 : 10,000원
구명조끼대여 5,000원(매표소에서 빌림) / 3,000원(마을주민에게 빌림)
수경, 튜브, 오리발 : 각 5,000원(매표소의 경우임)
샤워(찬물샤워) 대인 3,000원 / 소인 2,000원
취사도 가능
아래 사진들은 인파가 드문 시간에 찾아가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실제로는 인파가 적당히 많아 놀기 좋았어요. 혼자 놀면 재미없잖아요. 여러사람들이 있을 때 더 안전하고,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025년 성수기엔 이렇게 인파가 적은 날은 절대로 없으니 엄청 번잡하다는 거 꼭 명심하세요.

정말이지 예술이 아닐 수 없어요. 스노클링 하시러 보통 장호항으로 가시는데요. 그쪽은 바위로 가려져 있어서 공기가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좀 꺼려지더라구요. 인파가 너무 많고 붐벼요. 그래서 저는 조금은 덜한 갈남항을 목적지로 설정했어요~


애들 벤치가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한컷 잡아 봤어요.




9시쯤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렸어요.


남녀커플이 수영을 참 잘하더군요. 오리발을 끼고 저 멀리 먼 바다까지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부럽네요. 수영실력이 저는 꽝이라서...


이 섬은 그야말로 갈매기 천국이었어요. 수백마리는 되어보였어요.

사진의 왼쪽 중앙을 보시면, 삼척케이블카도 보이네요. 저는 케이블카를 타지 않았어요. 예전에 부산 송도케이블카를 얘기해 보자면 거리가 1.62Km나 되어 타는 맛이 났었는데요. 삼척케이블카는 874m밖에 되지 않아서 시시할 것 같아 보였지만, 꼭 타보세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짧은 구간이 길게 느껴지고 주변 풍경이 너무나도 예술의 극치입니다. 추후 케이블카는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께요.
케이블카에서보시면 숨겨진 해수욕장인 장호해변이 나오는데요. 케이블카 가까운 곳 해변 또한 스노클링하기에 최고인 곳이에요. 이곳은 수심이 조금 깊고, 그러다보니 제가 생각하기로는 스노클링의 최고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려 합니다.
갈남항해변의 모든 풍경은 예술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여름휴양지로 딱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