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소상공인 분들은 빨리 신청하세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으로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어요. 12월31일까지 사용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헷갈리시는게 회사나 가게 사무실에서 지불하는 전기요금 등이 아닌 나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기나 수도, 가스, 국민연금, 건강보험의 요금도 납부가 가능한지의 여부입니다. 가능합니다. 지금 살고계신 곳으로 청구되는 개인적으로 내는 요금도 부담경감 크레딧에 포함됩니다.
전기요금이나, 상하수도요금이 만약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라면, 크레딧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상하수도요금은 현재 일부 지자체(서울특별시,광주,대구,대전,울산,전주,수원,부산,파주,용인, 충주)에서 통합운영 청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크레딧을 사용할 수가 없어요.
그 외 지역은 게다가 7월 및 9월은 지방세 납부 집중기간이라 통합납부 시스템 상의 동일결제 항목 처리결과로 인해 수도요금은 현재 7월과 9월은 크레딧으로 요금을 낼 수가 없어요. 8월, 10월, 11월, 12월에만 낼 수 있어요.
그렇더라도 걱정 안하셔도 되는게 50만원이 그렇게 오래가지 않아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만 내도 두달내지 석달밖에 가지 않을테니 다른 요금은 구지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럼 크레딧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자동이체를 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아마도 다른 계좌에 연결이 되어 있을 거에요. 그럼 일시적으로 자동이체를 크레딧을 받은 카드사로 바꿔놓거나, 일시적으로 자동이체를 해지해 놓고 건강보험 어플을 통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즉시 납부를 하시면 됩니다.
자동이체를 신용카드사로 몇일전에 자동이체 변경을 시켜 놓았더라도 바로 빠져나가는 게 아니에요. 남은 기일이 몇일 안 남은 시점에 자동이체를 거시면, 다음달 부터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러니 크레딧을 12월말일 이전에 사용하시려면, 자동이체 신청 없이 그냥 즉시 납부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물론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을 합치면 금세 50만원이 다 빠져나가버리겠지만요...
The 건강보험이라는 어플을 설치하시고 여세요. 로그인을 하세요.
저는 빠른 납부 서비스를 눌러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해 줬어요.
카드로 결제시에는 납부금액의 0.8%(체크카드0.5%)가 포함되어 결제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금방 50만원이 다 빠져나가 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포인트납부 또는 할부선택시 부담경감크레딧을 사용할 수 없으니
포인트는 '미사용'으로 할부는 '일시불'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국민연금도 건방보험과 같은 방법으로 납부를 하시면 됩니다.
크레딧을 얼마 사용했다고 이제야 뜨네요. 잔액도 나오구요.
결제수수료가 0.8%나 빠져나갔네요.ㅠ
50만원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우리같은 소상공인들에겐 힘겨운 시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팅 해 보시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