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해수욕장
공영 주차장 주소 : 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506-16 / 갈남리 303-11
주차장이 두곳이나 되더라구요. 저는 506-16에 주차를 했어요.
주차 무료입니다.
화장실 : 공중 화장실
샤워 : 온수 또는 찬물샤워 민박집에서 3,000원에~
이곳의 특징 : 갈남항, 장호항에 비해 인파가 덜해 충분히 여유롭게 수영과 스노클링이 가능해요.
안전요원이 없어서 더 깊은 곳까지 갈 수 있었어요. 안전요원이 없으니 구명조끼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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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이다 보니 이곳 또한 갈남항처럼 수온이 매우 차가운 느낌이 강했어요. 이날 기온은 30도였어요. 그런데도 수온은 매우 차더군요. 아무튼 삼척은 기온이 높아도 수온이 차가운 편이니 참고하세요.
갈남리 506-16 이곳에 여러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저는 다른 차가 빠져나가자 마자 도착해서 운좋게 이곳에 바로 주차~
주차장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저기 구름다리를 건너면 왼쪽 건물이 화장실입니다.
해변의 왼쪽 부분은 방파제가 있었어요. 당연 파도가 이쪽은 덜하겠지요~
저기 보이는 바위 쪽이 정말 깊고, 스노클링을 신비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스노클링 하면서 바다를 탐험한다는 느낌을 가진 곳은 이곳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수심이 대략 3m이상입니다. 이런 곳은 쉽게 만나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비로웠어요.
엄청 큰 대형 튜브에 가족들이 나란히 앉아서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어요.
굉장히 깊어요. 낮은 곳이 2m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깊은 해변입니다.
저는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서 실내 수영장 등록을 한지 어언 1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스노클링을 한지는 어언 8년째가 돼가요. 수영을 못할 때에도 서핑수트를 입고, 스노클링을 즐겨왔어요.
그런데 수영을 못하다 보니 깊은 곳으로는 아예 엄두가 나지를 않더군요.
그러나 2025년의 이젠 스노클링은 깊은 곳이 훨씬 짜릿하고 볼거리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안전하게 3mm 수트를 입고 하니 그냥 가만히 있어도 뜨거든요.
저기 보이는 바위부분이 바다탐험이 가능한 통로들이 있어요.
그 사이를 지나가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수심은 매우 깊습니다. 대략 3m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이쪽은 자갈이 깔려 있는 몽돌해변이네요.
저 멀리 바위까지 가면, 수심도 깊고, 볼거리도 많고 물고기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스노클링을 마치고, 항구 주변을 둘러보는데 역시 바닷가는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팍팍 된다는...
대형 시계가 있어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니 물놀이 시간을 맞추기 매우 편했어요.
오늘 하루는 새로운 스노클링 스팟인 신남해수욕장에서 즐겨봤는데요.
적극 추천합니다. 아직은 덜 알려져서 극 성수기에도 인파가 덜하다는 평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