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1495-1
주차장 : 무료주차(평일에도 방문자가 매우 많습니다. 방문자에 비해 턱없이부족해요.)
천연기념물 제167호
수령 : 1,318년 정도로 추정
높이 : 34.5m(가장 높은 곳을 쟀을 때) / 층고가 높은 주상복합아파트 10층 정도의 높이이며, 일반아파트로는 대략 12층 높이입니다.
넓이 : 동서로 37.5m, 남북으로 31m
둘레 :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 16.9m / 밑동 둘레 14.5m
줄기둘레란? 나무 줄기의 한 지점에서 잰 원주 길이이며, 간주라고도 한다.
모든 크기는 아주 예전에 쟀던 자료이기 때문에 장비가 최첨단화 된 요즘에 다시 정확히 재보는 것이 꼭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나무 특징 : 냄새 하나도 안 납니다. 숫나무라서 열매가 맺히지 않아요.
방문시기 : 2025년 11월12일에 실제 방문한 모습이에요.
기후 특성 : 절정시기(8일~16일)에 원주 날씨가 쭈우욱 좋아 작년에 비해 오랫동안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16일 밤에는 안타깝게도 비바람때문에 이파리가 매우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 이후로는 내년을 기약하셔야 겠습니다.
교통특성 : 평일이어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수많은 인파가 찾는 곳이라 평일에도 주차장까지의 진입로 대략 1.5km구간이 정체구간이에요. 소요시간은 대략 40분이 걸립니다. 1.5km가 40분이라면 엄청 막히는 거거든요. 걸어가는게 훨씬 빠를 정도입니다.
토요일 일요일엔 은행나무 근처까지의 정체구간은 모든 구간 2km~3km이상의 정체행렬 예상됩니다. 진입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이상은 기본일 것이고, 2시간이상 소요되는 시간대가 많을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일요일엔 8시부터 정체 예상됩니다.
새벽 일찍 미리 도착해서 해가 뜨기를 기다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가 뜨면 은행이 쨍하고 빛나니 그때부터 구경하시고 촬영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반계리 은행나무는 워낙 거대해서 사진찍기 좋은 시간을 따로 특정할 필요가 없어요. 햇빛만 있다면, 언제든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16일 일요일 오후까지 날이 매우 화창하고 좋습니다.
저는 그래서 네이버 지도를 보고, 최적의 경로를 직접 찾아봤어요. 아래처럼 갔더니 정체 없이 여원로부터 주차장까지 15분만에 도착했어요(평일만 추천이지 토,일요일엔 도로가 좁다보니 더 막힐 수 있다는 거 기억하세요~). 혹여 아래 동영상이 작게 보이면, PC에서 전체화면으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참! 다른 방향에서 오시는 분들도 지도상의 산업단지길로 가시면 되니 아래처럼요~
거산실업을 검색해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거산실업을 지나자 마자 조그마한 다리가 있고, 그게 마을길과 연결되는 길이에요.
위의 길은 공단길과 마을길을 통한 길이고 꽤나 돌아가는 길이긴 하지만, 평일엔 매우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길이에요. 하지만, 주말과 일요일엔 이 길이 더 막힐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하셔야 해요.
아무튼 주말엔 모든 길이 진입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장 또한 만차여서 도롯가에 주차를 하셔야 하는 점 참고하셔야 해요.
정말이지 단 한그루의 나무를 보러 이렇게도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니 신기할 정도예요.
평일에도 금방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도롯가에 주차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거에요. 토요일, 일요일엔 도롯가에 주차한 차량들의 행렬은 모든 방면 대략 1km이상으로 예상됩니다.
단풍 초절정시기 : 11월10일~11월16일
단풍 절정시기는 11월8일부터 였고 11월16일까지는 충분히 화사한 은행나뭇잎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큰 은행나무는 처음 봅니다~
단 한그루의 나무를 보고 그냥 가기에는 너무 서운해서 단풍이 이미 다 져버렸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천섬으로 향해 봅니다.
강천섬은 나무가 단풍이 대부분 낙엽이 되어 있었어요.
일부 구간 몇 그루만 단풍을 뽐내고 있었을 뿐이에요.
그래서 너무 아쉬워서 이번에는 여주 신륵사로 향해 봅니다.
신륵사 은행나무에 오신 관세음보살님이라고 합니다.
나무의 가운데를 보시면 좀 특이한 모습이 보이시죠. 저 모습을 관세음보살님이 나투신 듯한 모습이라 하는 것 같네요.
오늘은 전국에서 찾는다는 반계리 은행나무를 보며 힐링한 하루였어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