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임희숙 노래가사 노래자막 lyrics 움직이는 높낮이 가사 노래듣기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임희숙 노래 가사 노래자막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소울(Soul)의 대모'로 불리는 그녀의 가창력이 정점에 달한 명곡입니다.

1. 기본 정보

  • 발매년도: 1984년

  • 가수: 임희숙

  • 작사·작곡: 백창우

    • 노래를 만든 백창우는 시인이자 포크 가수로, 서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가사를 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 노래의 특징 및 가사

이 곡은 단순한 이별 노래를 넘어, 인생의 굴곡과 회한을 깊이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임희숙 특유의 허스키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한(恨)'의 정서를 소울풀하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가사가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답고 비장하기로 유명합니다.

  •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이별의 황량함을 시각적이고 촉각적으로 묘사했습니다.

  •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사랑을 잃은 슬픔뿐만 아니라, 중년의 나이에 느끼는 삶의 고단함과 무게감을 절절하게 표현한 명구절로 꼽힙니다.

  • "살빛 낮달": 낮에 뜨는 달을 '살빛(살색)'으로 표현하여 창백하고 처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습니다.

3. 비하인드 스토리 및 의미

  • 재기의 신호탄: 임희숙은 1970년대 중반 대마초 파동 등에 휘말리며 긴 공백기와 시련을 겪었습니다. 이 노래는 그녀가 1984년 재기하며 발표한 곡으로, 그녀의 굴곡진 인생사가 녹아들어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 가창력의 교과서: 감정 표현의 폭이 매우 넓고 호흡 조절이 어려워, 후배 가수들이 오디션이나 경연 프로그램(불후의 명곡 등)에서 가창력을 증명하고 싶을 때 자주 선곡하는 '난이도 최상'의 곡이기도 합니다.

이 노래는 단순한 유행가를 넘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를 주는 한국 가요계의 클래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임희숙

너를 보내는 들판엔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에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에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젠 그누가 있어 이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누가 있어 이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너있는 그먼땅을 찾아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이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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