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AKMU)의 '라면인건가'는 2013년 방영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 생방송 무대(TOP 10 경연)에서 처음 공개한 자작곡입니다.
이 곡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사와 주제: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과 늦잠을 자고 일어나 퉁퉁 부은 얼굴을 '라면'에 빗댄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오늘도 내 점심은 라면인건가", "내 얼굴이 라면인건가"처럼 라면을 소재로 하여, 할 일 없이 빈둥거리는 상황이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무대 퍼포먼스:
당시 경연에서 앤드류 최와 대결할 때 불렀으며, 요리사 복장을 한 댄서들과 함께 뮤지컬 같은 귀여운 안무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음악적 스타일:
악동뮤지션 특유의 통통 튀는 멜로디와 이찬혁의 랩, 이수현의 매력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10대들의 풋풋한 감성과 기발한 발상이 잘 드러나는 노래입니다.
이후 정식 음원으로도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악동뮤지션의 초창기 재기발랄함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 중 하나입니다.
라면인건가 - 악동뮤지션
오늘 아침에도 내가 뭘 했는지 몰라 아니 내게 아침이란 게 있나
한 아마 12시쯤에 인났었지
달력을 보니 오늘은 고백데이래 창밖에 남자 여자에게 고백해
난 친구에게 내 잘못을 고백해
십이시간을 넘게 자도 일어나보면 졸려 매일 똑같은 하루 이런 날 보면 질려
걷는 게 귀찮아서 배로 누운 그대로 여기저기 닦다보니 안 해도 돼 걸레로
청소말이야 계란말이 하나 밥상에 올라도 이게 웬 떡이야
그림의 떡이야
날마다 찬장을 열어보면 어제 먹고 남은 반 쪼가리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오늘도 내 점심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오늘 아침에도 내가 뭘 했는지를 몰라 아니 내게 아침이란 게 있나
한 아마 12시쯤에 인나
커튼 사이로 해가 빛나면 나도 신나서
양치도 안하고 놀다가 밤이 되서야 후회를 하지
사실 내 맘은 이렇지 않은데 하고 싶은 거 많고
그 곳에 몸을 담고 의미 있는 일분을 살고 싶어도 시간은 가는데
하루 종일 티비가 켜져 있어 그 속엔 웃음이 가득하지만
티비에 비추는 내 모습은 점점 비만이 돼 가
나의 미래가 being like 띵띵 불어버린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오늘도 내 점심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Let's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