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구분해서 사용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좌변기'는 ' 걸터 앉는 방식의 변기' 전체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좌변기와 양변기는 모두 좌변기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좌변기'와 '양변기'의 차이는 사용 자세 (쪼그려 앉기 vs 편하게 앉기)에 따른 구분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고, 일본식 변기와는 구분되게 표현하려다 보니 양변기라는 개념을 도입하게 되었어요.
일본에서는 자국을 가리킬 때 和(わ)라는 접두사를 써요. 그래서 일본식 변기를 화변기(和便器)라고도 하고, 일본식 발음 (わ)을 따라 '와변기'라고도 합니다.
이것과는 확실히 모양새 부터 다른 양변기는 구지 일본식과 비교하려고, 서양에서 유래된 변기이기 때문에 '양변기'라는 개념이 생기게 되었어요.
따라서, 이 두 가지 형태의 변기를 명확하게 구분해 보겠습니다.
쪼그려 앉는 변기는 일본식 변기이기 때문에 화변기라고도 합니다.
일본의 경우 화장실에 가보면, 단독이 아니고, 좌변기 여러개가 같이 놓여 있고, 소변기가 한쪽에 같이 놓여있는 화장실이 아직도 있어요.
칸막이도 없이 같이 엉덩이를 내밀고 볼일을 보는 거에요. 그래서 좌변기의 오줌받이가 벽면을 바라보고 있어요. 문을 열자마자 엉덩이만 보이게 하려구요.ㅎㅎ
그런 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정말 선진국이 맞습니다.
우리나라처럼 화장실이 깨끗한 나라가 있을 까요? 게다가 당연히 무료구요.
이용료를 낸다?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네요.
우리나라에서의 일상과 외국에서의 일상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 구분 | 쪼그려 앉는 변기 (화변기) | 앉는 변기 (양변기) |
| 명칭 | 화변기(和便器), 쪼그려 앉는 변기 (Squat Toilet) | 양변기(洋便器), 서양식 변기 (Sitting Toilet) |
| 사용 자세 | 쪼그려 앉음 | 의자처럼 앉음 |
| 형태 | 바닥에 매립된 형태 | 의자 모양으로 돌출된 형태 |
| 장점 | 1. 피부 접촉이 없어 위생적 2. 복부 압력으로 배변이 수월 3. 구조가 간단하고 잔고장이 적음 | 1. 자세가 편안하고 무릎 부담이 적음 2. 다양한 편의 기능 (비데, 온열 등) 사용 가능 3. 현대적인 욕실 디자인에 적합 |
| 단점 | 1. 무릎과 관절에 무리가 감 2. 오래 앉아있기 불편함 3. 소변이 튈 가능성이 있음 | 1. 변기 시트에 피부가 직접 접촉 (위생 걱정) 2. 배변 자세가 쪼그려 앉는 것보다 덜 자연스러움 3. 구조가 복잡하여 청소가 더 어려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