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아트센터 보글하우스에서 라면을 체험하다~뽀글뽀글 피어오르는 라면의 추억~

전북 익산의 라면 체험공간 보글하우스

보글 하우스(익산 아트센터)
익산시 중앙로 12-39
063-843-8812
라면 체험 이용시 필히 예약해야 함, 그 이외는 바로 관람가능
운영시간 : 10시~18시(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 문화공영주차장(유료), 이리대 주차장(유료), 익산청년시청주차장(무료)


문화공영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설레는 발걸음을 가장 먼저 품어주었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행복한 라면 이야기로 초대하고 있었습니다.



익산, 그 고풍스러운 역사 속에 피어난 또 다른 꽃, 익산아트센터의 품으로 들어섭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의 시선은 환상적인 세계로 이끌립니다.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거대한 현수막에 담긴 "말하는 대로 모두 이뤄질 거란 마룡!" 이라는 2026년 새해 소원을 품고 있고, 그 앞을 지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미소를 머금고 거대한 라면을 물고 있는 동화 속 친구입니다. 알록달록한 보도블록과 어우러진 이 광경은 마치 꿈속의 놀이공원에 온 듯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보글보글' 기분 좋은 울림과 함께 우리 모두의 정겨운 추억이 끓어오르는 곳 '보글하우스'가 펼쳐집니다. 천장에는 따스한 주황빛 조명을 머금은 은빛 냄비들이 마치 하늘을 나는 작은 비행선처럼 매달려 빛나는 추억의 별이 되어 우리를 반깁니다. 벽면을 타고 넘실거리는 주황빛 파도는 맛의 바다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곳곳에 스며든 라면의 이야기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자 역사입니다. 색색의 라면 봉지들이 오밀조밀 모여 겨레의 상징 태극기와 무궁화를 이루고, 정성스레 고운 보자기에 싸인 선물 상자들은 따뜻한 마음의 향기를 전합니다.


거대한 라면 그릇 침대에서 보글보글 부드러운 면발 이불을 덮고 잠든 보글이는 세상에서 가장 고소하고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듯합니다.

아이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BOGLE POOL'은 색깔 공들이 그리는 아름다운 왈츠이며, 그 속에서 아이는 추억의 바다를 헤엄칩니다.

'보글이의 옷장' 앞 거울 앞에 서면 우리는 상상력의 날개를 펼쳐 빨갛고 초록색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면발 옷을 입어보는 즐거운 상상에 빠져듭니다.







이토록 고귀한 '맛의 정점'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약속된 시간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하얀 종이 위에 그려진 라면의 소박한 꿈입니다. 상상의 색연필을 들고 형형색색의 꿈을 그려나가는 순간, 우리는 마치 알록달록한 라면 봉지들이 모여 만든 태극기처럼, 나만의 빛깔로 나만의 라면을 피워냅니다. 하얀 종이 위로 피어나는 꿈은 이내 우리네 정성이 담긴 따스한 라면 한 그릇이 되어 우리를 맞이하게 됩니다.


라면의 오랜 역사와 수많은 종류를 보면서, 드디어, 정성으로 가득 찬 손길로 직접 라면을 끓이는 마법 같은 시간이에요. 아까 보았던 하늘을 나는 작은 비행선 같던 그 은빛 냄비 속에 따스한 온기가 피어오르듯 컵라면에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이 만나 펼쳐지는 맛의 잔치는 거대한 라면 그릇 침대에서 잠든 보글이의 행복한 꿈처럼 우리네 추억과 함께 더욱 고소하고 맛있게 피어납니다.

얼큰한 국물 한 모금과, 쫄깃한 면발 한 입에 행복한 미소를 머금습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모든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행복한 라면 이야기를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익산아트센터 보글하우스에서 당신의 추억은 더욱 고소하고 맛있게 뽀글뽀글 끓어오를 것입니다.

이 따뜻한 곳에서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소박한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라면 그릇 속에 담긴 온기처럼, 새해의 희망이 우리의 마음에 새록새록 피어오르게 될 것입니다. 꿈꾸는 대로, 말하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기를 이 아름다운 공간은 우리에게 그렇게 속삭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일정을 악동뮤지션의 '라면인건가'라는 노래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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